1. 집에와서 목 말라서 냉장고를 열었다 순간 생각난게 '어, 우유가 하나도 없네 ?' (심심하면 우유 꺼내 먹었다, 하루에 많으면 5~6 개 먹는다) 2. 실수로? 아침 6 시 20 분에 깨버렸다 그리고 마루로 뛰쳐나오며 생각한거 '아~ 왜 안깨운거야! 밥할 시간 훨씬 지났잖아!' (사실, 약 20 초 동안 이 일로 고민하다가 '그렇지, 난 휴가 나왔지' 라고 생각하며 안심했다) 3. 친구와 술을 마시는데, 안주를 보니까 만드는 방법이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사용하는 그릇보면서 (난 하루에 약 400 개 정도의 그릇을 닦는다 난 간부 식당에 있는데, 간부 식당은 일반 사병들처럼 네모난 식기류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회의 일반 식당과 거의 비슷하다) 4. 라면 끓이려는데 귀찮아서, 냄비에 물넣고 라면 넣고 스프 다 넣어버리고 불 켜둔채 뚜껑 덮고 내버려뒀다 그리고 약 3 분후에 젓가락으로 대강 휘젓고 먹었다 (나 간부 식당에 간후로 하루에 5~6 개 많을땐 10 몇개씩 라면 끓여주는데, 귀찮다) 5. 100 일 휴가땐 먹고 싶은게 많더니, 이번에 휴가 나오니 먹고 싶은게 없다 (프라이드 치킨? 양념 통닭? 탕수육? 전? 오뎅탕 ? 왠만한 건 만들 줄 안다 식당에서 친구와 삼겹살 구워먹으며 상위에 놓여진 깻잎과 상추보며 말했다 '이 깻잎하고 상추 얼마나 대강 씻을지 짐작간다' 사실이 그렇다 몇분안에 상추 1 박스 씻으라고 놓여져봐라) >> 인간의 필수 요건인 의식주중에서 식을 담당하는 취사반이 없다면 군대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>> 전 제대하면 식기 세척기 꼭 살겁니다 |